액젓 없이 쉽고 간단한 부추 겉절이 만들기 5분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도 푸릇푸릇하고 건강한 음식 레시피로 돌아왔어요~!

오늘은 매콤 새콤한 부추 겉절이를 만들어보아요 ㅎㅎ

부추 겉절이는 정말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이면서도, 건강한 음식이기도 하죠.

 

준비물은~ 뭐가 좀 많네요..ㅎㅎ

하지만 거의 다 양념장에 쓰이는 것들이에요~ 양념장에는 사실 정답이 없어요.

보통 부추 겉절이를 만들 때 멸치 액젓을 많이 넣으시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집에 액젓이 없는 관계로 ㅠㅠ 간장을 이용해보겠습니다~

 

왼쪽부터 다진 마늘, 참기름, 맛술, 고춧가루, 진간장, 설탕, 볶음참깨, 그리고 부추 준비해주었어요.

 

먼저 부추를 깨끗하게 세척해야겠죠~

흐르는 물에 잘 씻어주세요!

 

다음으로는 깨끗해진 부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보울에 담아 주었어요.

칼로 썰어주어도 좋고요, 저는 주방 가위로 싹둑했답니다.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 볼 거예요.

사실 양념장에 정답은 없답니다~! 

내 입맛에 맞으면 그것이 장땡이죠 ㅎㅎ

 

그래도 보편적인 레시피를 따르자면,

저는 간장 3스푼 정도를 먼저 넣어주었고요, 그다음으로 고춧가루 2~3 스푼을 넣어주었어요.

조금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고춧가루를 많이 넣어준 것도 있어요!

 

다음으로는 맛술을 한 스푼 넣어주었는데요,

맛술이 정확히 어디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확실이 넣어주면 감칠맛(?)이 나는 것 같아요.

맛술을 넣어준 뒤 설탕도 한 스푼 넣어주었어요~

음식에 단 맛이 나면 이상할 것 같지만 의외로 필수인 설탕!!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을 작은 스푼으로 1/3 정도 넣어주었네요.

이것도 너무 많이 넣으시면... 마늘향이 진하게 나겠죠?

 

이렇게 완성된 걸쭉~~ 한 양념장입니다.

보기엔 엄청 매워 보이네요...ㅎㅎ

하지만 우린 부추와 버물릴 것이니까요~!

 

완성된 양념장을 준비된 부추 보울 위로 부어주었습니다.

걸쭉한 양념장이니 튀지 않게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그리고 비닐장갑을 끼고 1차로 잘 버무려줍니다.

처음에 젓가락으로 시도했다가... 너무 많이 튀더라고요 ㅠㅠ

비닐장갑을 끼고~ 조심조심 비벼주세요!

 

어느 정도 잘 버무려졌으면 이제 마무리 단계예요.

고소한 참기름 한 스푼과 그 위에 볶음 참깨도 살살 뿌려주세요~

역시 참기름을 뿌리면 모든 음식이 맛있어지는 마법..ㅎㅎ

 

비닐장갑을 끼고 다시 한번 버무려 줍니다~~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서 그런지 고소한 향이 마구마구!

 

이렇게 완성된 부추 겉절이입니다~~

준비한 반찬통에 잘 담아주세요!

 

부추 겉절이는 특성상 하루가 지나면 풀이 확 죽어버리더라고요 ㅠㅠ

만들고 최대한 빨리 드시는 것이 제일 맛있어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