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역 카페 "좋아해 커피" 조용하고 아늑한 동네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네 카페 리뷰를 해볼까 해요.
항상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하다가 방문해본 적은 처음인데요, 바로 수락산역 근처에 위치한 "좋아해 커피"입니다.

 

지도 첨부 뿅~~

7호선 수락산역 2번 출구와 매우 가깝습니다 ㅎㅎ

 

"좋아해 커피"의 외관입니다!
뭔가 엄청 감성적이지 않나요??
카페가 위치해 있는 상가 건물은 엄청 오래되어 보이는데 오히려 그게 더 빈티지스럽고 감성적으로 다가옵니다.
북적북적 사람이 많은 골목에서 살짝 비껴 있어서 항상 조용하고 차분해 보이던 카페.

좋아해 커피 × 좋아해 샌디
커피뿐 아니라 샌드위치도 판매하네요!
정말 카페가 집 완전 코 앞이라~ 샌드위치까지 판다니.. 매일 브런치 먹으러 가고 싶어요!! ^^
따뜻한 커피와 신선한 샌드위치 한 조각 맛보러 또 들려야겠어요!

메뉴판 찰칵!!
있을 건 다 있는 "좋아해 커피", 가격도 착해요 >_<
요즘 개인 카페는 가격이 정말 후덜덜 하잖아요 ㅜㅜ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나 개인 카페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대입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녹차라테 주문했어요.

그리고 샌드위치 메뉴판도 찍어보았어요~!
샌드위치 이미지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일단 메뉴 이름을 보고 어떤 샌드위치 일지 상상해봅니다.
다음에 간다면... 음 저는 바질 햄치즈 샌디 도전해볼래요!!

디저트도 나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저는 마카롱 킬러이기 때문에... 이왕 온 김에 마카롱을 아주 한 가득 주문해 버렸답니다 ㅎㅎ
딸기우유, 체리쥬빌레, 얼그레이, 엄마는 외계인, 초코 나무숲, 인절미.. 이렇게 총 6개나 주문해버렸어요..ㅎㅎ

주문한 음료와 마카롱을 기다리며 카페 내부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늘 한적한 카페였는데, 오늘도 역시..?! 손님은 우리 한 테이블뿐이네요.
시끄러운 거 싫고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 좋아하시는 분들 방문해보시면 좋아할 것 같아요 ㅎㅎ

유난히 더운 날 오후, 카페 밖은 뜨거운 햇살로 쨍~~~ 하고... 시원한 카페에서 유유자적 ㅎㅎ 행복했네요.
자리도 편하고 좋았어요!
나중에 혼자 노트북 들고 와서 작업하거나 공부하러 들려도 좋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짠~ 조금 기다리니 주문했던 음료와 마카롱이 나왔습니다.

마카롱은 잘라먹기 편하도록 칼도 같이 주셨네요! (사장님 센스쟁이~)

 

항공 샷도 찰칵~

더운 여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정말 진리...ㅎㅎ

그리고 저는 에어컨 바람에 금방 몸이 차가워져서, 따뜻한 음료도 필수!!

녹차라떼의 거품이 몽글몽글하네요.

 

어떤 마카롱부터 먹어야 하나~~ 고르던 찰나,

이렇게 스마일~ 귀여운 얼굴 마카롱을 발견했습니다!

마카롱 주제에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는~ㅋㅋㅋㅋㅋ

 

마카롱 얼굴만 봤을 때는 어떤 맛일지 전혀 예상이 불가능한데요,

살짝 돌려보니, 이 아이는 체리쥬빌레 맛이네요!

필링이 핑크 핑크 합니다 ㅎㅎ

 

그리고... 과감하게 얼굴을 반으로 싹둑 잘라버린...ㅎㅎㅎ

음~~ 역시 달콤한 마카롱과 커피의 조합은 찰떡궁합이야!! ♡

 

조용한 카페에서 힐링하며 맛있는 디저트를 맛보고 싶다면, 수락산역 "좋아해 커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