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역 산책하기 좋은 공원 "서울 창포원" 푸르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안녕하세요~~~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죠?

너무 더운 날씨에 지치기도 하지만, 또 한 여름만의 쨍~하고 푸르른 맛이 있잖아요.

작년 추운 겨울, 푸릇푸릇한 여름이 얼마나 그리웠는지 몰라요.

 

덥고 쨍~한 날씨지만, 여름의 푸르름을 기념하기 위해 도봉산역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어요.

"서울 창포원" 들어보셨나요?

저도 이번에 처음 방문해보는 거예요!

 

 

서울창포원의 위치는 첨부한 지도 확인해주세요~~

1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역, 도봉산역에서 도보 1분 거리!!

서울 중심부와는 조금 먼 곳에 위치하지만, 그래서 더 조용하고 한적한 공원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한 컷~~ 했네요 ㅎㅎ

파란 하늘과 푸른 나무들~ 쨍쨍한 햇빛을 받으며 저도 나들이 복장으로 나왔죠!

벌써부터 신나는데요?

 

서울 창포원의 안내지도.

이렇게 보니 생각보다 큰 공원이죠? (공원이 맞나...?)

주변은 나무로 둘러싸여 있구요~ 중간엔 호수도 있어서 진짜 둘레둘레 산책하기 좋아요.

 

평일 낮에 방문했는데... 정말 아무도 없고~~ 한적했던 공원이에요.

이 커다란 공원을 혼자 차지한 듯한 느낌!

 

한쪽에는 예쁘고 키가 큰 꽃들이 한가득 피어있어요.

 

꽃 향기에 심취해~~ 찰칵찰칵.

사진 찍기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는 저는, 이 곳이 바로 천국.

정말 날 잡고 작정하고 찍으면 인생 샷 많이 건지겠는 걸요?

 

서울 창포원 입구에 위치한 건물.

안쪽엔 깨끗한 화장실도 있구요, 2층에는 카페도 있어요~~

 

날이 너무 덥다면, 카페에 들려서 먼저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잔 마시고 출발해도 좋을 것 같아요.

 

sallyjung.tistory.com/48

도봉산역 카페 "서울창포원 북카페" 힐링하기 좋은 한적한 카페

서울창포원 북카페가 궁금하시면~ 같은 날 다녀왔던 포스팅입니다~ >.<

 

쭉쭉 뻗은 나무들... 파란 하늘.

정말 키가 큰 나무들이에요, 어디까지 자랄 거니?

 

사진 속 나무들 너머로 보이는 저 산은..?!

도봉산입니다~~~ㅎㅎ

멀리서도 보이는 웅장한 바위산, 정말 멋있어요.

 

언젠가 도봉산을 등반하는 날이 오겠죠.

지금 말고... 조금 시원해진다면요~ㅎㅎ

 

걷다가 걷다가, 시원한 그늘나무 발견!

나무가 마치 커다란 파라솔 같아요~ㅎㅎ

 

예쁘게 피어난 보랏빛 꽃 속에서.

이 꽃 이름이 뭘까요?

화려하진 않지만 오밀조밀 귀엽게 피어있는 모습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네요.

 

짠~~ 서울 창포원에는 이렇게 예쁜 연못도 있네요!

연못 물도, 그 위의 연꽃잎들도 모두 한적했던 하루.

 

푸릇푸릇 예쁘다!

 

마지막으로 길~게 늘어져 자란 느티나무 밑에서 찰칵찰칵.

이렇게 자연 속에 있으니.. 서울이 아닌 것 같아요!

요 몇 달 코로나로 너무 답답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공원에서 한적하게 산책하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에요.

마치 여행 온 기분이닷! ^.^

힐링하고 싶은 하루, "서울 창포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