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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산책하기 좋은 곳! <옥산서원> 푸릇푸릇 힐링해요 경주에 놀러 가서 산책하기 좋은 힐링 장소 알려드릴게요. 바로 경주 입니다. 세계유산에 지정된 한국의 서원 중 하나라고 하네요. 방문한 날은 4~5월 경, 산뜻한 봄 날입니다. 하늘이 맑고 미세먼지가 없는 청량한 날이었어요. 여기저기 푸른 잎들과 꽃들이 만발해 있었답니다. 경주 옥산서원이 산책하기 좋은 이유 중 하나, 바로 옆에 계곡 물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에요.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소리만 들어도 힐링이 됩니다. 가족 단위로 많이들 놀러 오셨더라고요! 작고 아담한 서원입니다. 입장료는 물론 주차비도 없어서 부담 없이 방문하실 수 있답니다. 서원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어요. 옛날 선비들이 공부하던 곳! 신발을 벗고 올라갈 수 있어서 마루에 올라가 보았어요~ 나무 느낌이 좋던걸요 ㅎㅎ 경주 옥산서원의 선명한.. 더보기

한국방통대 도서관 일반인 이용자! 오늘 첫 방문해서 자습했어요 짠~~ 오늘 처음으로 한국방송통신 대학교 중앙도서관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대학생이냐? 그것은 아닙니다 ㅠ.ㅠ 이미 졸업한 지 한참 되었어요~~ 그것도 방통대가 아닌 다른 대학교 졸업생입니다! 사는 곳이 혜화역 근처라 정말 우연히 방통대에서 일반인 이용자를 모집하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늘 어디선가 앉아서 공부하거나 책을 읽고 싶었는데, 스터디카페를 매일 가자니 부담스럽고 ㅠㅠ 집 가까이 이렇게 쾌적한 도서관이 있다니 정말 운이 좋았지 뭐예요! 제가 학교 다닐 때도 그랬지만, 대학교 도서관은 시험기간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한산했던 것 같아요. 방통대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로 오는 날이 적어서? 없어서? 더욱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학생 때는 몰랐어요, 이런 도서관을 사용할 수 있다는 특권을요! 비.. 더보기

<뮤지컬 앨리스> 감동적이고 뭉클한 동화 같은 이야기 뮤지컬 티켓이 또 생겼습니다~! 라는 뮤지컬이에요. 보통 연극이나 뮤지컬 티켓이 생기면 혜화역 대학로에서 많이 보는데, 이번 뮤지컬은 혜화랑은 조금 떨어진 곳,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봤네요. 저녁 8시 공연이었고, 학교 안이 너무 깜깜해서 과연 공연장 안에 사람이 있을까 궁금했던...ㅎㅎ 하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뮤지컬 앨리스를 보러 오셨더라고요. 재관람 티켓도 많이 받으시고, 나름 유명한 뮤지컬인가 봐요. 뮤지컬 배우님들은 총 8분이세요~ 동화 같은 제목의 여서 그런지 뭔가 알록달록 귀여운 느낌이었어요. 노래를 잘 부르는 것은 물론이고 연기까지 최고! 역시 연극배우나 뮤지컬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 봐요...ㅎㅎ 자폐스팩트럼을 가지고 있는 아이, 나영이가 앨리스가 되어 아름다운 모험을 떠.. 더보기

대학로 연극 <조각> 공포 스릴러 연극!! 솔직 리뷰~ 볼만 합니다 서울에서는 역시 문화생활을 즐겨야 합니다. 그것도 틈틈히요!! 가장 생동감 넘치는 문화생활은 바로 연극 보기~~ 대학로 연극 을 보러 갔어요.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합격!! 사실 동일한 극장에서 다른 연극을 본 적이 있는데요, 바로 입니다. 이 공연장은 공포-스릴러 연극 전문인가 봐요! 개인적으로는 보다 이 더 재밌었어요. 공포 연극이라고 해서 계~속 관객을 놀라게 하면 나중에는 심기가 불편(?)해지곤 하는데, (그만 놀라게 해 ㅠㅠ!!!) 나름 적당히 놀라게 하고...ㅎㅎ (무서운 거 매우 무서워함...) 스토리라인에 집중한 느낌입니다. 공포스릴러라고 해서 무겁기만 한 연극은 아니고요, 관객과 소통하며 극 중간중간 코믹요소도 많습니다! 멋진 연극을 펼쳐주신 예쁘고 잘생긴 배우님들!! 맨날 똑같은 코믹연극.. 더보기

대학로 연극 <죽어야 사는 남자> 솔직 리뷰 (연극 죽사남!) 대학로 요즘 핫한 섹시코미디 연극, 죽어야 사는 남자를 보러 갔어요. 줄여서 죽. 사. 남! 특정 단어를 들으면 나의 소중이가 반응한다....? 연극 이름과 마케팅 하나는 정말 잘했다고 봅니다. 연극 는 총 3명의 배우가 이끌어나갑니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 그리고 연극의 묘미인 멀티!! 연극이 시작하기 전 무대의 모습입니다. 시뻘건 느낌이 조금 관능적입니다~ ㅎㅎㅎ 연극은 나름 볼만합니다. 엄청난 스토리라인이 촘촘하게 짜여 있는 건 아니었지만, 섹시코미디니까 다른 것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엄청 19의 장면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연인끼리 보러 가서 서로 민망해지지는 않습니다. 기분 좋게 웃으며 관람할 수 있는 연극입니다~! 더보기

카페 드람브르, 영어 스터디 모임 다녀왔어요 종각역 근처에 위치한 카페 드람브르, 2층부터 5층까지가 전부 카페예요~ 주문하는 곳은 2층, 직접 로스팅도 하는지 로스팅 기계도 있답니다. 카페가 커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도 그렇게 크게 붐비는 느낌은 아니고요, 모임 장소로 딱이에요! 영어 스터디 모임을 시작하기 전 주문한 따뜻한 밀크티 라테 ^.^ 부드러운 거품을 보니 스팀 굿굿!~ 홍차 티백도 하나 넣어주니 좋더라고요. 그냥 파우더로만 만들면 달기만 한데, 여기는 깊은 맛이 느껴졌어요. 다음에 방문해도 밀크티 라테 다시 맛보고 싶어요! 가격이 5천 원대였는데, 살짝 비싼 감이 있었어요 ㅠㅠ 더보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아름답고 신비로운 전시 보고왔어요 서울 워커힐호텔 지하 1층, 빛의 시어터에서 하는 전시 보고 왔어요~ 바로 구스타프 클림트의 '골드 인 모션'인데요, 꾀나 인기 있어 보였답니다. 빛의 시어터 입구와, 들어가면 보이는 장면들!! 우와~~ 일반 전시와 다르게, 홀 전체가 전시장이에요. 다른 전시장은 관람자들이 직접 발을 옮겨가며 그림을 감상하잖아요. 여기는 아예 전체가 전시장이고, 빛을 쏘아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요. 그냥 한 곳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오케이~ 전시장 한 곳에 마련된 관람 좌석에 앉아서 가만히 빛의 흐름을 감상하면 시간이 뚝딱 지나간답니다. 물끄러미 보고만 있어도 좋았어요. 하지만 전시를 더 생동감 있게 느끼고 싶으시다면 전시장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셔도 좋아요! 멋진 포즈로 사진 찍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 더보기

보난자커피 마시러 한남동 mtl 방문! 산미가득한 커피,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았던~ 유난히 추운 토요일입니다! 며칠 전 내렸던 눈이 아직 녹지도 못하고 강추위~ 죽기 전에 꼭 먹어보아야 한다는 유럽 5대 커피, 보난자 커피를 마셔보러 이태원 한남동으로 향했습니다. more than less의 약자인 mtl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굿즈들도 판매하더라고요. 가격대는 좀 나갔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며 카페 내부를 찰칵! 정갈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카페, 그렇다고 텅 비어있지 않고 오밀조밀 잘 꾸며져 있어요. 조명은 어두운 편이에요~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고요. 주위를 둘러보면,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이태원이라서 그런 걸까요? 뭔가 외국에 유명 카페에 방문한 기분이 들었어요. 카페 안쪽에는 커다란 전신 거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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