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전동킥보드 대여, "첨성대 왕발통"

요즘 아주 핫한 전동 킥보드!

저도 서울에서 가끔 대여해서 타곤 하는데, 서울은 차가 쌩쌩 달려서 조금 무섭답니다 ㅠㅠ

하지만 경주 황리단길이라면 마음 놓고 전동 킥보드를 타기 좋답니다~!!

자유롭게 전동킥보드를 타며 즐기는 아름다운 풍경은 덤!

 

제가 경주를 방문한 날,

하늘 보세요!! 완전 대박대박~

경주 느낌 물씬 나는 담장 옆에서 전동 킥보드와 함께 찰칵했습니다.

 

 

제가 킥보드 대여했던 곳 지도 첨부했습니다~~ (황남 맷돌순두부 바로 옆이랍니다)

경주 쌈밥 거리와 가깝답니다.

첨성대 부근이에요!

황리단길 메인로드에서는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예요.

 

핑크색 간판의 "첨성대 왕발통"

사진을 킥보드 반납할 때 찍었는데 그새 갑자기 구름이 많아져서 흐려졌네요 ㅠㅠ

대여비용은 한 시간에 만원이었는데,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3시간에 2만 원으로 해주셨어요!! >.<

 

혹시 지도에 잡히지 않을까 봐 옆에 음식점 간판과 찍어봤어요.

황남 맷돌순두부 식당 바로 옆에 위치에 있답니다.

킥보드 외에도 전기차도 대여할 수 있네요~~

킥보드는 제가 타본 킥보드 중에서 제일 좋았어요!! 승차감 대박

전동 킥보드 브랜드 확인 후 하나 구매하고 싶었을 정도...

 

한창 킥보드를 달리던 중 너무 예쁜 연꽃밭은 발견하여 잠깐 쉬어갑니다.

하늘은 파랗고~~ 연꽃은 푸르고~~ 우리들은 자유롭고...ㅎㅎ

평일에 방문했어서 사람도 별로 없었답니다.

전동 킥보드 기어를 1~3단까지 조절할 수 있어서 사람 없는 거리는 쌩쌩~~ 달렸어요.

 

열심히 달리다가 또 그림 같은 풍경을 마주하면 잠깐 멈춰서 카메라를 들죠!

강렬한 햇빛을 받고 있는 잔디가 유난히 푸릇푸릇하네요.

 

오른쪽 뒤쪽으로 첨성대 보이시나요!

경주는 수학여행으로 참 자주 왔었는데요, 그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 줄 몰랐어요ㅎㅎ

영원히 이 모습 그대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경주.

 

경주 돌담길에서 한 컷.

햇살이 정말 강렬해서 너무 더웠던 하루였지만,

이렇게 그늘에 들어와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더위가 싹~ 가셔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날 좋은 날 경주에서 전동 킥보드 타고 황리단길 한 바퀴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