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패션후르츠 라떼 만들기, 패션후르츠청 음료 레시피

몇 주 전, 냉동 딸기청과 같이 만들었던 패션후르츠 청!! ^_^

제가 정말 좋아하는 패션후르츠를 청으로 만들어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진짜~ 패션후르츠 에이드에, 패션후르츠 차, 그리고 패션후르츠 맥주까지 ㅋㅋㅋㅋ

이제는 패션후르츠 라떼입니다!

왠지 이렇게도 만들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이 먹어해 치운 패션후르츠 청.

저는 새콤한 거 잘 먹어서 사실 그냥 스푼채로 떠먹어도 맛있더라고요!

 

2020/11/20 - [나의 쉐프님] - 패션후르츠 퓨레로 패션후르츠청 만들기, 백향과청 만들기

패션후르츠 퓨레로 패션후르츠청 만들기, 백향과청 만들기

 

패션후르츠 퓨레만 있으면 되는 패션후르츠 청 만들기~ ^_^

도전해보고 싶은 신 분들은 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패션후르츠 라떼를 만들어볼게요.

일단 패션후르츠 청을 음료 잔에 담아야겠죠!

저는 꾸덕~ 달콤~ 새콤하게 먹고 싶어서 5~8 스푼 정도 많이 담았답니다.

 

아니... 사실 더 담았을 수도...?

이럴 거면 그냥 부어주는 편이 더 좋았을 수도 있었겠네요 ㅎㅎㅎ

벌써부터 새콤한 패션후르츠의 향이 코를 간지럽힙니다~

 

이제 그 위에 우유를 부어주세요.

촤라라락 우유가 들어가며 소용돌이치는 패션후르츠 청!

패션후르츠의 새콤한 맛과 우유의 부드러운 맛이 만나서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위쪽에는 시원하게 먹기 위해 얼음을 넣어주려고 조금 남겨주었어요.

색이 참 오묘하게 이뻐요~ *_*

 

추운 겨울에도... 난 실내에 있으니까...!

얼어 죽어도 아이스~ㅋㅋㅋㅋ

얼음을 너무 많이 넣으면 얼음이 녹으면서 라떼의 맛이 밍밍해질 수가 있어요.

맛있는 패션후르츠 라테를 위해 얼음은 시원함을 유지해 줄 수 있을 정도로만요!

 

얼음까지 다 넣어주셨으면~ 이제 스푼으로 휙휙 저어주세요.

밑에 패션후르츠 청이 찐득하게 깔려있으니 조심조심 잘 저어주세요~

그럼 이렇게 바나나 우유와 비슷한 색이 나타나요!

 

예쁘고 부드러운 파스텔 옐로우 색상을 띤 패션후르츠 라테.

지금까지 어떤 카페에서도 파는 건 못 봤어요 ㅠㅠ

패션후르츠 자체가 그렇게 인기 메뉴가 아닌가 봐요... (전 좋아하는데!!)

직접 만들어 마셔본 패션후르츠 라떼의 맛은~~?

부드럽고 새콤달콤하고... 완전 합격입니다!!

홀짝홀짝, 다 마셔주니 기분전환까지 되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