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롯데호텔 중식당 "도림" 깔끔한 중식 레스토랑 추천

올여름... 코로나 때문에 어디 여행도 못 가고 우울해있던 찰나, 그냥 서울에서 호캉스를 하기로 합니다!

을지로입구역에 위치한 서울 롯데호텔 너로 정했다!

호텔 방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밥도 그냥 호텔 안에서 먹기로 결정~~

급 중식이 땡겨서 검색해보니 롯데호텔 내부에 중식당이 있네요!

 

중식당 이름은 "도림"이라는 곳이고요,

롯데호텔 37층에 위치해있어요!

높아서 경관도 좋답니다~~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찰칵!

빨간 간판이 눈에 띄네요~ 중식당스럽죠?

 

점심시간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들어가서 사람이 없고 한산했어요.

중식당 코스요리 나오는 곳이라 테이블이 둥그렇고 큽니다.

 

37층이라 그런지 확실이 시야가 확 트이고 경관이 좋아요!

이날 비가 올랑 말랑 하늘이 흐려서 아쉬웠지만 ㅠㅠ 맑은 날엔 더 또렷하게 보이겠죠?

 

자리를 잡고 카메라 셔터를 눌러봅니다.

3명이서 간 거라 커다랗고 둥그런 테이블은 좀 크게 느껴졌네요!

 

메뉴판 찍어보았습니다~~

메뉴가 꽤 많아서요... 다 찍지는 못하고 뒷장에 딤섬, 밥, 면 페이지만 담아보았어요.

코스요리 종류가 많아서 다 담기에는 무리....ㅎㅎ

저희는 간단히 먹을 거라 짜장면, 짬뽕만 시켰네요~

 

따뜻한 차와 냅킨이 나왔습니다~!

찬물부터 주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위장이 약해서 빈속에 찬물 마시면 가끔 놀래거든요 ㅠㅠ

냅킨으로 무릎을 덥고 따뜻한 차를 마셔봅니다.

 

중국식 밑반찬(?)도 나왔네요!

식사가 나오기 전에 요기거리로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맨 오른쪽 반찬이 맛있더라고요! (이름이 뭐지?)

땅콩도 짭조름하니 식욕을 돋우고요~

 

그리고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짬뽕과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깔끔하고 정갈한 맛이었네요!

탕수육도 먹고 싶었지만 배부를까 봐 패스...

코스요리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이렇게 간단하게 시켜서 분위기 즐기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흐린 서울 하늘을 바라보며 맛있게 싹싹~~! 다 먹었네요.

 

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한번 더 찰칵~

롯데호텔에 위치한 중식당인만큼 깔끔하고 정갈한 인테리어가 좋아요!

여러분들도 호텔에서 호캉스 하시면서 밖에 나가기 귀찮으시다면 이용해 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