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역 루프탑카페 '카페러슬' ~ 어린이대공원 후문 카페

좋은 주말 오후예요~~! >.<

오늘도 날이 쨍쨍하고 맑고... 그리고 더워요!!

저는 토요일마다 영어 스터디 모임을 가지는데요, 오늘은 구의동에 정말 예쁜 카페에서 스터디를 하게 되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카페 이름은 '카페러슬'이구요, 무려 루프탑 카페입니다!

 

 

지도 보시면 아차산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야 해요. (많이는 말고, 5~10분 정도!)

어린이대공원 후문 부근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건물 외관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깔끔 깔끔~

루프탑 카페답게 파라솔도 보이네요.

카페가 도로변에서 벗어나 엄청 한적한 곳에 위치에 있어서 조용하고 좋았어요.

 

건물 3층에 위치한 카페, 아담한 모습이에요.

저는 오전에 방문했는데, 다른 손님이 안 계셔서 사진 찰칵찰칵 해보았어요.

 

짙은 녹음.

6월 중순도 지나가고, 벌써 여름이 한창이네요.

카페러슬의 큰 창문 너머로 어린이 대공원의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보여요.

자연의 배경으로 한 카페, 사계절 내내 와도 예쁠 것 같아요! >.<

 

착한 메뉴판입니다.

아메리카노 3500원이에요!

요즘 카페마다 아메리카노가 4000원은 기본으로 훌쩍 넘어가는데 ㅠㅠ

나름 착한 가격대인 것 같아요~~

마들렌도 팔고, 스콘이나 다른 디저트들도 다양하게 판매하더라구요!

 

그리고 카운터 위에 놓인 신기하고 예뻤던 시계.

사진상으로는 10시 2분을 가리키고 있어요.

시간이 흐르면~

 

이렇게 찰칵! 하고 분이 바뀌어요 ㅎㅎ! 신기방기

메뉴판에 다양한 디저트들 보이시죠.

6명이서 와서 거의 하나씩 다 주문한 것 같아요.

 

브라우니 아이스크림, 생크림 크루아상, 앙버터 크루아상, 블루베리 베이글, 허니 무화과 베이글, 그리고 스콘까지.

 

브라우니 아이스크림은 나중에 시켜서 사진상에는 없네용 ㅠㅠ

다시 봐도 먹음직스러운 카페러슬의 디저트들~ >.<

저는 베이글이랑 앙버터 크루아상이 넘 맛있어서 ㅠㅠ 또 먹고 싶어요.

 

맛있고 예쁜 디저트는 한번 더 찰칵!

저기 사진에 하리보 젤리 보이시나요?

카페러슬에서 음료 주문하니까 하나씩 주시더라구요!

영어 스터디하면서 뇸뇸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두둥...!

카페러슬에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커다란 강아지.

더운지 바닥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녀석, 이름은 케빈이래요!

엄청 순하고, 카페 주인분 말도 잘 듣더라구요~~! 귀여워요 ^.^

 

아차산역, 어린이대공원 후문 카페, '카페러슬' 추천합니다!

저는 오늘 여기서 제일 중요한 루프탑에 올라가 보지 못했다는 것이... 함정...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