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에이드, 밀감 에이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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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청 만들기, 달콤한 밀감청

얼마 전에 담갔던 귤청으로 달콤한 에이드를 만들어 볼 거예요.

혹시 귤청 만들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

 

한눈에 딱~ 봐도 새콤 달콤한 귤청 에이드, 저는 귤청에 레몬도 살짝 넣어주었기 때문에 더~~ 새콤한 맛을 낼 수 있었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귤 에이드를 같이 만들어 볼까요?

 

간단한 준비물이에요.

오늘 마지막으로 쓸 귤청, 스프라이트, 레몬즙, 그리고 머그컵까지 준비해주었어요.

따뜻한 물에 귤 차로도 타 먹어보고, 탄산수로 에이도 타 먹었는데~ 마지막 귤청은 에이드로 당첨!

 

아직까지 밑에 설탕이 조금 가라앉아 있더라구요 ㅎㅎ (설탕을 얼마나 넣은 거지, 나...)

마지막 설탕까지 다~ 먹을 거야!!

귤청을 머그컵에 붓기 전에 간단히 휙휙 저어주었어요.

 

마지막이니까~ 더 푸짐하게!! 그냥 통째로 머그컵에 부어줍니다.

 

꺄아~ 정말 달콤해 보이죠?

이대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엄~~~청 달겠지만 ㅎㅎ)

귤이 메인이구요, 레몬도 조금 들어가 있습니다.

 

톡! 쏘는 에이드를 위해 스프라이트를 부어줍니다.

예전에는 탄산수를 주로 이용했었는데요, 편의점에서 파는 씨그램이나 트레비는 탄산이 조금 약하더라구요 ㅠㅠ

스프라이트는 좀 더 쨍~한 맛을 낼 수 있다고 하여, 이제부턴 스프라이트로 에이드를 만든답니다.

 

안 그래도 설탕 가득한 밀감 청 ㅎㅎㅎ... 스프라이트로 인해 더~~ 달콤해지겠어요.

 

스프라이트를 부어준 후 이제 시원한 얼음도 넣어줄 거예요.

얼음 한 스쿱을 퍼서 조심스럽게 투하!!

 

그리고 저의 필살기(?)

워낙 상큼한 맛을 좋아해서, 여기에 또 레몬즙을 한 번 더 뿌려줍니다.

레이지 레몬주스인데요, 한 두 번 뿌려주면 확실히 맛이 달라요!

 

귤청이 바닥에 깔려있을 테니, 휙휙 잘 저어줍니다.

귤과 레몬이 잘 어우러져, 에이드로 만드니 색이 참 이쁘네요♡

 

여기서 귤은 에이드와 함께 마셔도 좋아요~~

입에 넣고 씹으면 새콤한 맛이 나더라고요! >.<

레몬은 먹어도 좋지만~~ 너무 셔서 ㅎㅎ 저는 레몬까지 먹지는 않았어요.

오늘 밀감청을 다 써버렸는데 ㅠㅠ 에이드 만든 것을 보니 조만간 또 담가야겠어요!!

여러분들도 더운 여름 시원한 귤 에이드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