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고 담백한 애호박 계란전 만들기

오늘의 요리는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애호박 계란 전입니다~~

진짜 준비물도 별로 없고, 누구나 뚝딱, 하고 만들 수 있답니다.

 

준비물은 애호박과 계란 그리고 간을 맞추어 줄 소금입니다.

애호박은 미리 썰어둔 것이 있어서 한 끼 먹을 일곱 슬라이스 정도만 가져왔어요.

 

그릇에 계란을 풀고 소금으로 적당히 간을 맞추어 줍니다.

소금 없이 애호박 계란 전을 요리해도 좋아요!!

저는 약간 짭조름 한 맛이 좋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계란을 잘 풀어줍니다. 젓가락으로 휙휙~

그 위에 애호박을 넣어주었어요!

저는 한 번에 다 넣어주었지만, 계란 옷을 잘 입히기 위해서는 하나씩 넣어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계란 옷을 잡 입힌 뒤 잘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애호박을 얻어줍니다.

지글지글~

타지 않을 정도로 계란을 익혀주고 뒤집어 주었어요.

 

동글동글 이쁘게 만들고 싶으시면 그냥 이대로 쭉~ 구어도 되고요.

저는 좀 더 담백하게 먹고 싶어서 남은 계란을 위에 살살 뿌려주었어요~~ 남은 거 아깝잖아요 ㅠㅠ

이렇게 전체적으로 다 적시게 잘 둘러주었답니다.

 

계란이 적당히 익는 것 같으면 애호박을 하나씩 집어 또 뒤집어 주었어요.

방금 보단 조금 덜 동글동글... 못난이 애호박전!! ㅎㅎ

하지만 훨씬 더 부드럽고 담백해 보이죠?

 

마지막으로 잘 익고 있는 애호박 계란 전입니다.. 자글자글~

 

노릇노릇 잘 구워진 애호박 계란 전을 접시에 잘 올려주었어요.

 

조금 더 고소하게 먹고 싶다면 그 위에 깨소금을 뿌려주면 좋아요!

부드럽고 담백한 애호박 계란 전, 그 위에 고소한 깨소금까지, 완전 밥도둑이에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위장에도 무리가 없구요.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서 오늘의 요리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