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역 백반집 "밥상 찌개마을" 밥집 맛집 찌개 맛집 발견!

세상에 정말 먹을게 많다고 해도 한국인들에게는 찌개에 밥만 한 것이 없죠?

매일 먹어도 맛있는 밥과 찌개~

군자역 부근에서 든든한 점심을 먹기위해 두리번거리다가 찾게 된 "행복한 밥상 찌개마을."

 

 

군자역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아가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으실 거예요.

군자역 5번이나 6번 출구 쪽으로 나오시면 먹자골목이 나오는데 쭉~ 걸어오다 보면 찾을 수 있어요.

 

매장 내부로 들어와서 메뉴판 찰칵~!

식사류와 전골류가 있어요.

이 날 저희가 고른 메뉴는 바로~ "고등어 갈치 섞어 조림" 2인분, 그리고 계란찜도 추가했어요.

제육볶음, 된장찌개, 뚝배기 불고기 등... 다 맛있어 보였지만 생선조림이 너무 당겼네요.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 기다리니 곧 기본 반찬 세팅을 해주십니다.

콩나물과 양념어묵이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곧 이어 나온 고등어, 갈치 섞어 조림~~

고등어나 갈치 하나만 고르라고 했으면.. 결정장애가 왔을 거예요!

그리고 고등어조림을 골랐다면 갈치조림에, 갈치조림을 골랐다면 고등어조림에 미련이 생겼을 텐데,

섞어 조림이 라니~~ 사장님 센스쟁이!

 

보글보글 계란찜도 나왔습니다!

이럴 수가... 계란찜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커~다란 뚝배기에 담겨 나온 계란찜.

 

고등어 갈치 섞어 조림과 계란찜을 항공 샷으로 담아보았어요.

음식이 나왔으니 이제 카메라를 놓고 식기 전에 먹어야죠!!

하얗고 보드라운 밥과 함께 한 숟갈 두 숟갈... 역시 찌개는 밥도둑입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생선조림 감상하세요~~

양념이 너무 맵지도,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은 딱 적당히 매콤해서 좋았어요!

 

군자역에서 갑자기 백반과 찌개, 그리고 생선조림이 생각나신다면, "행복한 밥상 찌개마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