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곱창 맛집 "낙성곱창" 소곱창 맛의 정석!

 

여러분 곱창 좋아하시나요?!

저는 곱창을 정~~~ 말 좋아한답니다!!

특히 구워먹는 소곱창은 정말 진리...!!

 

비가 추적추척 내리는 날, 옛날 학원에서 같이 공부하던 동생들을 만나 이수역으로 향합니다.

매일 엄청난 대기 줄이 생긴다는 곱창 맛집이 있다길래 찾게 된 "낙성 곱창", 간판부터 맛집 포스가 나요~ㅎㅎ

 

 

자세한 위치는 첨부한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총신대입구, 이수역 9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걷다가 코너를 한번 돌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도보로 5분정도? 안에 도착했답니다.

 

간단 심플한 메뉴판!

세 명이서 갔는데 일단 모듬 2인분을 시키고 맛있는 부분을 나중에 더 추가하기로 합니다~ㅎㅎㅎ

그리고 맥주 한병과 청하도 주문!

 

아직 해도 지기 전인 5시쯤?

본격적인 저녁시간이 되기 전에 간 거라서 대기는 하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이 시간에도 이미 몇 테이블이 차 있더라는...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니 기본세팅을 해주십니다.

불 위에 올라간 저것은 바로 선지국!

저는 곱창 먹을 때 선짓국 주는 집이 너무 좋아요~ >.<

 

그리고 곧 이어서 나온 모듬 2인분~ 오... 2인분인데 생각보다 양이 많네요! (부추 효과인가?)

어느 정도 조리가 된 상태라서 조금만 더 익히고 바로 먹을 수 있어요~

 

노릇노릇 고소한 곱창 냄새 >.<

모듬에는 곱창, 막창, 대창, 염통, 그리고 감자와 부추까지 푸짐하게 들어있어요.

빨리 먹고 싶다!!

 

생동감 넘치게 비디오도 한컷~~ㅋㅋㅋㅋ

 

곱창, 막창, 대창이 조금 더 익는 동안 염통을 먼저 먹어보아요~

염통은 너무 바짝 오래 익히면 질겨지기 때문에 부드러울 때 먹어야 맛있어요!

 

그리고 나의 사랑, 곱창과 대창...♡

곱이 가득가득 들어있어서 속은 진~짜 고소하고 또 겉은 쫄깃한 중독적인 맛.

새콤한 부추랑 곁들여 먹으면 바로 이것이 곱창 맛의 정석이쥬?!

 

이제 그만 카메라를 내려놓고 곱창에 정신집중!!

결국 곱창으로 1인분 더 주문해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네요.

 

그리고 곱창을 먹었으면 늘 마무리는 볶음밥이죠!

배는 이미 부르지만 또 이상하게 볶음밥 들어갈 자리는 있는 마법 ㅎㅎ

볶음밥 1인분만 시켰는데 마치 3인분처럼 푸짐하게 주셨어요~ >.<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요ㅠㅠ

 

유난히 곱창이 당기는 오늘, 이수역 곱창 맛집 "낙성 곱창"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