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할리스 커피.., 오랜만에 자리에 앉았다^-^

집 앞에 위치한 할리스 커피에 다녀왔어요.

코로나로 인해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게 되고 나서는 거의 방문하지 않았었는데...

이게 웬일!

정부의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조치로 당분간 카페에 앉아서 음료를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 집콕인생의 반복이라... 이래저래 의욕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기분전환하네요.

 

단, 거리두기는 여전히 해야 하겠죠!

자리는 띄엄띄엄 유지되어있고, 카페 체류시간은 1시간까지 랍니다!~

그런데 이 체류시간을 다 일일이 체크하는 것인지는 의문이에요.

작은 매장은 가능하겠지만, 대규모 3~4층까지 있는 스타벅스 같은 매장은 어떨는지 모르겠네요.

다행히 제가 방문한 할리스커피는 한산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지 사이즈로 시켜서 구석에 앉아 홀짝홀짝 마시는 중..ㅎㅎ

 

매장이 참 깔끔하죠!

작년에 오픈한 수락산역에 위치한 할리스 커피!

여전히 친구들과의 만남은 최소화하고, 집에 콕 박혀있는 생활은 계속되겠지만요~

그래도 요즘엔 헬스장도 다시 문을 열고... 조금씩 활기를 띄는 것 같아요.

늘 당연하게 생각되었던 것들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지고,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곧 코로나 백신도 나온다는데,, 얼른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요!